🖍️2줄요약
✔️ 벡스코가 공간 임대 중심에서 벗어나, 부산 전략산업과 연계한 글로벌 MICE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공식화
✔️ 전시 기획력 강화와 제3전시장 건립을 통해 산업·관광·청년 인재까지 아우르는 도시 성장 거점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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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시컨벤션 벡스코 제3전시장 투시도. (사진제공=벡스코)
✅ 부산의 대표 전시컨벤션 시설 벡스코가 ‘공간 임대’ 중심의 운영 모델에서 벗어나, 도시와 산업 성장을 이끄는 마이스(MICE)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함. 개관 30주년을 넘긴 벡스코가 향후 30년을 겨냥해 역할 재정립에 나선 것임.
✅ 벡스코는 올해를 ‘경영 전환기’로 선언하고, 경영 목표를 ‘지속 가능 글로벌 MICE 플랫폼 구축’으로 설정함. 단순히 전시장을 빌려주는 운영 주체가 아니라, 부산의 전략산업과 연계해 도시 경쟁력을 키우는 성장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임.
✅ 이 같은 전환 선언의 배경에는 최근 수년간 이어진 가시적인 성과가 있음. 벡스코는 지난해 전시장 가동률 63%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연간 1172건의 행사를 개최해 약 330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함. 전시·컨벤션을 통한 생산유발효과는 연간 2조 581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됨.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을 수치로 입증한 셈임.
✅ 운영 성과뿐 아니라 경영 안정성도 평가받음. 벡스코는 부산시 경영평가에서 9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했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지속가능경영유공’ 종합 ESG 부문 수상, 국제 친환경 인증 ‘그린키’ 획득 등으로 공공성과 지속가능성 측면에서도 성과를 냄.
✅ 벡스코가 제시한 향후 전략의 핵심은 ‘전시 기획력 강화’와 ‘지역 산업 연계’임. 해양수산부 이전, 지역 전략산업 재편 등 부산 산업 지형 변화에 발맞춰 해양·수산 분야 전시를 고도화하고, AI·이차전지·자율주행·신소재 부품·스타트업 등 미래 산업을 반영한 신규 전시회 개발에도 나선다는 계획임. 기존 행사도 단순 전시를 넘어 국제 컨퍼런스, 바이어 상담, 수출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해 산업 파급효과를 키운다는 구상임.
✅ 인프라 확충 역시 전환 전략의 중요한 축임. 벡스코는 제3전시장 건립을 본격화해 상반기 내 시공사 선정, 연내 착공을 거쳐 2030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음. 제3전시장이 완공되면 벡스코의 총 전시면적은 6만4000㎡로 늘어나며, 전관이 하나의 중정형 구조로 연결됨. 이를 기반으로 수도권과 차별화된 대형 융복합 국제행사 유치와 부산형 관광·전시 모델을 결합한 마케팅도 추진할 예정임.
✅ 이와 함께 벡스코는 MICE 산업 생태계 전반의 체질 개선에도 나섬. 민간 전시·회의 주최자 지원 체계를 개편해 단순 대행 중심에서 기획·유치 중심으로 전환하고, 지역 MICE 기업과 청년 인재를 위한 현장형 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확대함. 지·산·학 협력을 통한 인턴십, 진로 체험, 특성화고 연계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청년에게 MICE 산업을 ‘기회의 시장’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임.
✅ 이준승 벡스코 대표이사는 “올해는 벡스코가 대관 중심을 넘어 전시 기획과 산업 연계를 본격화하는 전환의 해가 될 것”이라며 “제3전시장 건립과 전략 전시회 유치를 통해 부산의 도시 브랜드와 미래 산업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리겠다”고 말함.
📰 기사원문: <서울경제> 벡스코, 대관 넘어 MICE 플랫폼 전환 선언…3전시장 2030년 개관
📰 링크: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89108?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