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요약
✔️ 코타키나발루, 순환형 시티투어버스 ‘KK 합온합오프’ 도입
✔️ 17개 주요 관광지 자유 승하차·다국어 오디오 가이드 제공
✔️ 편리한 도시 탐방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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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 합온합오프 시티투어버스. (사진 제공= 말레이시아 관광청)
✅ 말레이시아의 대표 여행지 중 하나인 코타키나발루에 새로운 도시 관광형 교통 서비스인 KK 합온합오프(KK Hop On Hop Off) 시티투어버스를 도입했음.
✅ 해당 상품은 누구나 하루 동안 정해진 노선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원하는 정류장에서 승하차할 수 있는 순환형 시티투어 서비스임. 코타키나발루를 찾는 여행객들의 이동 편의를 고려하여 설계했으며, 도시 탐방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됨.
✅ KK 합온합오프 시티투어버스는 오픈 톱(Open-top) 관광버스를 운영해 탑승객이 남중국해의 해안선과 코타키나발루 도심 풍경을 이동 중에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음.
✅ 차량 내에는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마련해 코타키나발루의 역사와 문화, 도시 개발 배경, 지역 사회 이야기를 설명해 관광 경험을 보완함. 또 각 차량에는 투어 어시스턴트가 탑승해 QR 코드 확인, 안전 안내, 탑승 문의 등 현장 지원을 담당함.
✅ 투어버스는 코타키나발루 중앙역(KK Sentral)과 앳킨슨 시계탑(Atkinson Clock Tower)을 기점으로 도심과 해안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단일 순환 루트로 운영함. 총 17개 공식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함.
✅ 루트는 쇼핑, 자연 풍경, 문화유산, 미식 체험 등 다양한 여행 목적을 충족할 수 있도록 구성했음.
✅ 주요 경유지는 샹그릴라 탄중 아루 리조트, 퍼시픽 수트라 호텔과 같은 리조트는 물론 오셔너스 워터프런트 몰, 핸디크래프트 마켓, 수리아 사바 쇼핑몰과 같은 쇼핑센터, 툰 무스타파 타워, 코타 키나발루 시티 모스크, 사바 주립박물관, 탄중 아루 비치와 같은 주요 관광지까지 다양함.
✅ 운영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하며 버스는 약 50~60분 간격으로 순환 운행함. 마지막 버스는 출발지 기준 오후 3시에 출발하므로 이용객은 노선별 도착 시간 확인이 필요함. 탑승권은 1일 이용권 형태로 운영하며 구매 당일 자정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함.
✅ 티켓 구매 후에는 QR 코드 인증과 함께 손목밴드를 발급하며 해당 손목밴드를 착용한 이용객은 당일 원하는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다시 탑승할 수 있음. 요금은 외국인 여행객 기준 1인 45링깃(약 1만5000원)이며, 별도의 좌석 지정 없이 자유석으로 운영함.
✅ 카밀리아 하니 압둘 할림 말레이시아 관광청 서울사무소 소장은 “KK 합온합오프 시티투어버스는 코타키나발루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효율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교통 플랫폼”이라며 “편리성과 관광 체험성을 동시에 확보한 도시형 관광 상품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음.
📰 기사원문: <매일경제>버스 하나로 17개 명소 정복…코타키나발루 신규 교통 서비스 살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