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요약
✔️ 부킹닷컴, 아·태 지역 미식 여행 트렌드 발표
✔️ 여행객들, 현지 요리·시장 방문 등 ‘음식 중심 여행’ 선호
✔️ 홀리데이 홈은 직접 요리·교류 가능한 숙소로 인기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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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킹닷컴 ‘아·태 홀리데이 홈 미식 트렌드 리서치(Taste of Home Asia Pacific)’에 따르면 음식은 실제로 여행객들의 행동을 바꾸는 주요 요인 나타남. (사진제공 =부킹닷컴)
✅ 부킹닷컴이 ‘아·태 홀리데이 홈 미식 트렌드 리서치(Taste of Home Asia Pacific)’ 결과를 공개함.
✅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행객 8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를 통해 부킹닷컴은 “음식이 홀리데이 홈(Holiday Home)을 선택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음.
✅ 여행객은 이제 단순히 숙박 공간을 찾는 데서 그치지 않음. 직접 요리를 하고, 현지 음식을 맛보며, 가족이나 친구와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유를 원함. 홀리데이 홈은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키며 빠르게 주목받고 있음.
✅ 음식이 여행을 바꾼다…홀리데이 홈 인기 비결
✅ 조사 결과, 음식은 실제로 여행객들의 행동을 바꾸는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음. 한국인 여행객의 97%(아·태 평균 97%)는 여행 중 평소와는 다른 방식으로 요리와 식사를 즐긴다고 답했으며 현지 시장을 방문한다는 응답도 89%(아·태 평균 85%)에 달했음.
✅ 현지 음식을 직접 요리하거나 새로운 조리도구·레시피를 시도하는 등 다양한 미식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었음
✅ 아·태 미식 여행 4대 트렌드
✅ 부킹닷컴은 이번 조사를 통해 아·태 지역의 홀리데이 홈 미식 경험을 이끄는 네 가지 주요 트렌드를 발표했음.
✅ 첫째, 주방의 중심이 젊은 세대로 이동하고 있음. 과거에는 어머니가 요리를 책임지는 경우가 많았지만, 한국 응답자 중 ‘어머니가 주방을 맡는다’고 답한 비율은 13%에 불과했음.
✅ 둘째, 주방은 여행객의 성향을 드러내는 무대가 되고 있음. 조사에서는 네 가지 특징적인 유형이 확인됐음.
✅ △익숙한 집밥을 고수하는 전통주의자(Traditionalist) △새로운 레시피와 조리법에 도전하는 실험가(Experimenter) △간단하고 빠른 식사를 선호하는 미니멀리스트(Minimalist) △요리를 이벤트처럼 즐기며 함께 나누는 사교형(Socialite)이 그것임.
✅ 셋째, ‘트롤리 투어리즘(Trolley Tourism)’이 확산되고 있음. 기념품 대신 현지 시장과 마트를 찾는 흐름이 두드러졌음.
✅ 아·태 전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한국 여행객도 적극적이었음. 특히 한국인 응답자의 89%(아·태 평균 85%)는 여행 중 현지 마트나 시장을 방문한다고 답했고, 홀리데이 홈을 자주 이용하는 경우 그 비율은 93%(아·태 평균 96%)까지 높아졌음.
✅ 넷째, ‘포터블 팬트리(Portable Pantry)’ 트렌드가 나타났음. 이는 여행객들이 집처럼 요리하기 위해 선호하는 식재료나 조리도구를 직접 챙겨 다니는 현상임.
✅ 로라 홀드워스 부킹닷컴 아·태 지역 매니징 디렉터는 “이번 ‘아·태 홀리데이 홈 미식 트렌드’ 조사를 통해 음식이 홀리데이 홈 여행의 핵심이라는 점을 확인했다”며 “여행객은 현지의 맛을 탐험하고, 함께 요리하며 교류하기 위해 홀리데이 홈을 선택한다”고 덧붙였음.
📰 기사원문: <MK여행>호텔로는 부족해…음식이 머무는 곳을 바꾼다 ‘홀리데이 홈’ 급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