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BANRISM HAUS
* 이름/직함
* 메일주소
* 연락처
요청사항
0
* 일정
예산
* 자동입력
방지코드

* 개인정보
처리방침
URBANRISM HAUS 어반리즘 하우스

URBAN NEWS

URBAN BOARD

 

[해양관광] 신라 왕들의 휴양지… 미래형 해양도시로 도약하는 울산 동구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5-08-11 11:42:42

🖍️2줄요약

 

✔️ 산업유산·조선 기술·해양과학 콘텐츠를 융합해 산업과 관광이 결합한 해양레저도시 모델 구현

✔️지역 어촌계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해양레저관광 생태계 구축 예정

 

 

 

🖱 NEWS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사진제공=울산 동구)

 

 

바다 놀이터, 바다 전망대, 왕의 바다 쉼터, 워터플랫폼, 왕의 산책길. 2029년까지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에 다양한 해양레저 기반 시설이 들어섬. 이를 통해 일산해수욕장은 동남권 최대의 사계절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도약할 계획임. 울산시는 지난달 24일 해양수산부 주관의 ‘2025년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에 동구 일산해수욕장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힘.

 

일산해수욕장은 신라시대 왕들의 휴양지로 알려짐. 최근에는 피서지 역할을 넘어 주민과 방문객 누구나 어울릴 수 있는 소통과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음. 여기에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조선산업도시 동구는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됨.

 

일산해수욕장의 동남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은 20275월부터 202911월까지 진행됨. 사업비는 국비 250억원과 지방비 250억원(울산시·동구 각 50%) 등 총 500억원이 투입됨.

 

일산해수욕장은 도심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음. 또 대왕암공원과 출렁다리, 일산항, 울기등대 등 주변에 다양한 관광자원을 품고 있음. 울산시와 동구는 이런 입지적 강점과 아름다운 풍광을 바탕으로 일산해수욕장을 단순한 여름 피서지가 아닌 사계절 머물 수 있는 해양레저 복합관광단지로 육성할 계획임.

 

우선 울산시와 동구는 일산해수욕장 일원에 일산 풍류 워터센터를 조성함. 일산 풍류 워터센터는 해양문화체험과 수상레저 교육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임. 바다 위에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2400규모의 수상거점 시설인 일산 풍류 워터플랫폼을 만들어 국내외 관광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잡을 계획임.

 

해수욕장 주변 시설도 대폭 강화함. 신라시대 임금이 쉬었던 휴양지 어풍대의 특색을 반영한 해안경관 탐방로인 왕의 산책길을 만들고, ‘왕의 바다쉼터로 이름 지은 바다 위 휴식 공간도 조성할 계획임. 어린이들을 위한 5000규모의 꿀잼 바다놀이터와 높이 18m어풍대 바다 전망대를 설치하고, 일산항 방파제에는 조명과 테마를 입혀 야경 및 낚시 명소로 특화할 예정임.

 

이와 함께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등 지역을 대표하는 조선·해양산업 인프라와 연계한 산업관광 콘텐츠 개발도 추진함. 산업유산·조선 기술·해양과학 콘텐츠를 융합해 산업과 관광이 결합한 해양레저도시 모델을 구현하는 데 집중함.

 

해상케이블카는 동구 대왕암공원 일원과 일산수산물판매센터를 연결하는 1.5구간에 설치될 예정. 집라인도 함께 설치돼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스릴을 제공할 계획이다.

 

숙박·음식·레저 서비스업의 성장, 청년 중심 일자리 창출 등 파급 효과도 주목됨. 지역 어촌계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해양레저관광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임.

 

 

 

📰 기사원문: <서울신문> 신라 왕들의 휴양지미래형 해양도시로 도약하는 울산 동구

📰 링크:https://go.seoul.co.kr/news/newsView.php?id=2025081102400